‘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임예진에 “젊은 여자에게 새 장가 갈 것”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배우 정보석이 임예진에 “젊은 여자에게 새 장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50회에서는 딸 백장미(한선화 분)를 위해 반찬과 주방도구를 챙겨 집 밖으로 나서려던 소금자(임예진 분)를 발견하고 화를 내는 백만종(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만종은 백장미를 위해 싼 반찬 통을 바닥에 내던지며 “장미 이제 내 딸 아니니까 신경 끄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화를 냈다. 소금자는 “그게 안 된다. 그러지 말고 차돌이랑 장미 한 번만 봐주자”라며 “초롱이도 있는데 어떡할 것이냐”라고 남편을 설득하고자 했다.
이에 백만종은 더욱 화를 내며 “그럼 나가서 장미랑 살아라”라며 “난 젊은 여자랑 장가가서 새 아들 낳고 살겠다. 처녀에게 새 장가 갈 것이다”라고 망언을 퍼부었다. 이어 “돈 있으면 다 온다. 남편 말 안 듣는 여자는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망언했네”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백만종이 반찬 통 바닥에 던졌네”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새장가 갈거라고 말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