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딸 조혜정 몰래 대성통곡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중학생 시절 유학을 가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조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4세 대 유학 가게 돼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아빠가 눈물을 흘리더니 차 밖으로 나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헤정은 "아빠가 미운 시절이었는데 '아빠가 눈물이 나네? 눈물은 마음의 피인데' 싶었다"며 "그 장면이 머리 속에서 충격이고 잊을 수 없는 아빠의 모습이다"라고 고백했다.
딸의 모습을 지켜보던 조재현은 "두 달 전에도 울었다"며 "술을 먹고 혜정이 방에 들어갔는데 (안 좋은 일이 있는지) 가만히 있더라"며 "그래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러니까 울더라. 그러니 내가 눈물이 죽 떨어지더라"고 밝혔다.
조재현은 "이거 안 보
아빠를 조재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를 조재현,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나오네" "아빠를 조재현,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이랑 출연하는구나" "아빠를 조재현, 아빠를 조재현 울보아빠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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