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맡은 캐릭터를 언급했다.
최지우는 20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에 대해 “처음이라 당황스럽긴 하다”며 “지금까지는 아들과 사이가 안 좋은데 앞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나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데 실제로는 한 대 때렸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20년 동안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교를 가며 겪는 일을 그린
최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지우 엄마 역할로 나오는군” “최지우 드라마 찍었구나” “최지우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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