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만추’가 9월1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트를 공개했다.
26일 한국 멜로 영화상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만추’의 7번째 리메이크작 연극 ‘만추’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사랑 밖에 팔 것이 없는 남자 훈 역에는 연극 ‘푸르른 날에’ ‘프라이드’ 등의 무대에 올랐던 이명행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성황후’의 박송권이 캐스팅 됐다.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 애나 역에는 ‘프라이드’ ‘스피킹 인 텅스’의 김지현과,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김소진이 캐스팅 됐다.
애나에게 수인번호 2537번을 안겨준 인물, 왕징 역으로는 최근 ‘사춘기’와 ‘잃어버린 얼굴 1895’에서 열연을 한 고훈정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 외에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민아와 김정겸이 캐스팅 되면서 공연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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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추’는 10월10일부터 11월 8일(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