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엽기 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가 집중 조명한 ‘엽기토끼’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 조명됐다. 10년 간 미제로 남아 있는 이 사건은 생존자가 단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이자 유일한 생존자 A 씨의 증언도 전파를 탔다. A 씨는 납치됐다 도망 나왔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여진 신발장을 봤다”고 말했다.
또한 “범인의 집을 도망쳐 15분에서 20분 정신없이 달렸다”며 “근처 초등학교에 몸을 숨겼다”고 공포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피해자는 당시 범인의 집에서 끈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회상하며 “끈이 굉장히 많았다. 일반가정집에 있어서는 안될 끈이었다. 나를 묶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정동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사건에서도 범인이 끈을 능숙하게 사용했다는 흔적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는 당시 범인의 집에 범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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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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