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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가 열리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축제가 열리는가 하면 반려동물에 대한 맞춤 상품 및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특히 반려동물 호텔, 놀이터, 프리미엄 사료 등 반려동물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해주는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함으로써 반려동물 산업의 시장규모가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건강식을 선보이는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유기농 프리미엄 반려동물 가공식품 업체 나샘. 이에 나샘 최진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1 : 최근 반려동물 산업 시장의 성장이 눈에 띈다. 최신 트렌드와 시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A :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돌보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반려동물 스파, 호텔링, 유치원 등 새로운 문화들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사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료 시장에 고급화 바람까지 불고 있다. 사료의 고급화 바람으로 프리미엄 사료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산 프리미엄 사료들이 원재료의 신선함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Q2 :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반려동물 브랜드를 론칭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바란다.
A : 나샘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론칭한 베소(BESO)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원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자연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베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닭, 유황 오리, 한우, 유기농 채소 및 과일 등의 최고급 재료들만 사용된다. 모든 제품은 합성조미료나 착색제, 부산물, 화학 보존제, GMO원료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작한다. 또 인산염, 아질산나트륨 등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첨가물도 배제하여 피부질환으로 인한 악취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Q3 : 기존 시장의 유사 제품은 없는지, 기존의 프리미엄 사료와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A : 반려동물 자연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었다. 다만 제조와 보관, 급여가 어려워 대중화되지는 못했을 뿐이다. 기존 시장에는 생식을 조리한 자연식들이 많은데, 베소 제품은 이러한 유사제품과 편의성에 큰 차이가 있다. 베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비엔나 소시지 타입의 외형으로 만들어 보관도 쉽고 소분도 쉬워 매 끼니 정확한 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소시지 형식이라 구워주거나 샐러드 형태로 요리해 줄 수도 있다. 단순히 사료를 부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지만 반려동물을 위해 요리를 해줄 수 있는 작지만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반려동물 시장에서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A: 우선 베소의 제품군을 늘리고 고양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