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조근우 본부장, 불참 논란에 "우리나라 배우수준 후진국이다"

↑ 사진 출처 :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대종상’ ‘대종상 조근우 본부장’ ‘대종상 불참’
대종상 영화제 간부가 배우들의 잇따른 불참 통보에 “우리나라 배우 수준이 후진국 수준”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근우 대종상 본부장은 20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대종상 불참 소식에 “누구를 위해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잘못한게 뭐가 있냐”며 “비난을 받아야할 이들은 자신이 아닌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 이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남·녀 주연상 후보들의 불참에 대해 “아직 확실하게 통보하지 않아 참석 여부가 불확실하다”며 “오늘까지 눈치를 보고 있는 듯 싶다”고 밝혔다.
특히 조 본부장은 “우리나라 배우 수준이 후진국 수준이다”라며 “스타만 되면 행동 자체가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대종상’ 조근우 본부장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 정말 누구를 위한 영화제인가요” “대종상, 논란 되겠는데요” “대종상, 그동안 구설수 끊이지 않더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