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이 내달 1일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올해 처음으로 3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오후 7∼10시에 궁내를 돌아볼 수 있는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경복궁 야간 관람에서는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思政殿), 왕의 침전인 강녕전(康寧殿),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交泰殿)까지 확대 개방된다.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인원은 궁별로 각각 2천500명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함께 연장 운영된다. 다만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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