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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vs슈퍼맨의 실사판이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에서 이뤄졌다. 주인공은 보디빌더 황철순과 김창근.
황철순은 코빅의 ‘징맨’으로 활약하며 근육질 몸매와 스타일, 라이프 패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코빅의 ‘직업의 정석’ 코너에서는 이런 황철순을 긴장시킨 라이벌 선수가 등장했다. 이미 국내 휘트니스 업계에서는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창근이 그 주인공. 김창근은 수려한 외모와 징맨 황철순에 비견할 만한 근육질 몸매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두 선수는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왔다고.
김창근은 지난 해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가장 권위적인 프로부문 전체급을 석권하면서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세계챔피언이 되기 위한 과정은 500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경합하여 한국에서 머슬부문에서 통합그랑프리를 하게 되면 PRO카드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프로 무대에서 경쟁하는 방법과 국내에서 미국라스베이거스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여 World America Championship에서 머슬부문에서 그랑프리를 하여 PRO카드를 획득하는 방법으로 프로디비젼으로 진출해야한다. 1위들은 많지만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은 한해에 로또 1등이 배출되는 수보다도 적은 확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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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피트니스 대회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머슬마니아 대회는 지난 1991년 미국에서 시작돼 28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반적인 보디빌딩 대회와는 다른 독창적인 대회로 피트니스, 미스비키니, 머슬매니아, 피지크, 모델, 피규어 등 6종목을 이루어져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연기 등 엔터테인트먼트적 요소가 곁들여진 대회다.
또한 국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