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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윤수현 |
가수 윤수현의 '꽃길'이 국민 애창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래교실 인기순위 1위에 이어 전체 4월 전체 방송횟수 1위까지 싹쓸이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로써 윤수현이 가요계의 신 트로트 여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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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트코리아 성인가요 차트에 따르면 윤수현의 '꽃길'은 유현상의 '고삐', 이애란의 '백세인생' 등 쟁쟁한 선배들의 노래를 제치고, 4월 넷째주 방송횟수 1위를 차지해 전체 4월 월간 방송횟수 1위까지 거머쥐었다.
윤수현의 꽃길은 이미 노래강사 사이에서 따라부르기 좋은 '인기곡'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가요강사협회 인기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현재까지 부동의 1위에 올라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1일 국내 최초로 '꽃길' 단일곡으로 일반인 콘테스트까지 개최했다.
전국의 노래교실 회원과 일반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꽃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꽃길'은 장윤정의 '초혼'을 만든 김순곤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노래로 중장년층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애절한 가사와 윤수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이 앞으로 얼마나 큰 인기를 얻게 될지 기대된다.
가수 윤수현은 최근 뮤직뱅크 등 세대를 뛰어넘는 여러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등을 중국어 버전으로 불러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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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전체 4월 가요 종합차트에서는 10센치의 '봄이좋냐?'가 1위, 케이윌의 '말해뭐해'가 2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3위에 이어 윤수현의 '꽃길'이 4위에 올랐다. 이어 로이킴의 '봄봄봄',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마마무의 '넌is뭔들' 이 이어 순위를 장식했다.
정설민 기자 / jasmine83@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