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캣 조르바’가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싱 박람회 참가를 확정하며 캐릭터 산업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캣 조르바’는 2015년 초연을 올리며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STEAM 융합 인재교육이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콘텐츠 사업 확장 및 조르바, 미미, 피타, 코비 등 각각의 성격이 뚜렷한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올해 개최되는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 박람회에 참가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 오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멘델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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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6’(SICAF 2016, 이하 시카프 2016)에 공식 초청됐다. ‘캣 조르바’에 ‘피타’역으로 출연 중인 심정완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예술, 기술, 교육, 산업 등이 함께 모여 대중과 함께 향유하는 허브형 축제 ‘시카프 2016’은 7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캣 조르바’는 7월6일 시카프 개막식에서 만날 수 있다.
제작사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관계자는 “문화창조벤처단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창작 뮤지컬을 원(原)소스로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은 국내에서 매우 드는 사례인데 해외에서 그 가능성을 먼저 알아봐준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캣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