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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의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진주 조개 잡이'를 극장에서 만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진주 조개 잡이'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진주 조개 잡이'는 작곡가 비제가 1863년 작곡한 초기 작품으로 고대 실론섬을 배경으로 여사제와 두 남자 사이의 금지된 사랑과 우정을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담아낸 명작이다.
'귀에 익은 그대 음성' '신성한 사원에서'와 같은 아리아로 유명하며 이번 공연은 1916년 테너 엔리코 카루소가 처음으로 메트로폴리탄에서 노래한 선율의 오페라를 페니 울콕 연출과 잔안드레아 노세다 지휘로 선보일 예정이
6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부티크M 컴포트룸에서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박사의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해 작품을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으며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신촌점, 킨텍스점, 분당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상주 기자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