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할머니의 섬뜩한 성폭행 예언…'신통한 예지력?'
최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예언가 할머니의 섬뜩한 경고를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습니다.
늦은밤, 유진 씨가 인적이 드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뒤를 어떤 괴한이 쫓고 있는데요
서서히 거리를 좁혀오는 괴한, 유진 씨도 낌새를 알아챕니다. 겁에 질린 유진 씨 남편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때 유진 씨가 불현듯 떠올린 신행자 할머니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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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누군가 당신을 노리고 있어요", "당신은 곧 성폭행을 당할 겁니다"라고 할머니는 유진 씨의 성폭행 사건을 예언했습니다.
이에 온 힘을 다해 도망을 치기 시작하는 유진 씨, 급하게 인근 비닐하우스로 숨어듭니다.
과연 할머니의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는 걸까요?
그때 의문의 손이 공포에 질린 유진 씨에게 다가왔고, 유진 씨는 비명을 지릅니다.
하지만 유진 씨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남편 상우 씨.
유진 씨는 안도의 울음을 터트리며 남편의 품에 안깁니다.
때마침 신행자 할머니와 몰려온 동네 주민들, 상우 씨는 "할머니가 당신 미래를 보셨다고 해서 온거야"라고 아내를 토닥입니다.
신행자 할머니 덕분에 위기를 넘긴 유진 씨. 천만 다행입니다.
주민들은 유진 씨에게 "이래도 못 믿겠어요?"라고 묻자, 신행자 할머니는 "강요하지 마요 나도 내 능력을 못 믿겠는데"라고 나무랍니다.
신행자 할머니는 "조심하세요 일어날 일은 어떻게든지 일어나
할머니의 예지력이 정말 신통해 보입니다. 과연 유진 씨를 위협했던 괴한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신행자 할머니는 진짜 신통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