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아이다’는 거대한 메커니즘과 세련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대 운용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두에게 최고의 기량을 요하는 작품이다. 오랜 준비를 거쳐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꾸며 기대를 높인다.
↑ 사진=신시컴퍼니 |
오디션은 지난 해 12월에 진행됐다. 1000여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대거 참여했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이면서도 꼼꼼한 심사를 거쳐 배우들이 선발됐고, 협력연출 키스 배튼(Keith Batten)은 “우리는 배역에 딱 맞는 배우들을 찾았다. ‘아이다’의 그 어느 시즌보다 에너지 넘치며 수준 높은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확신한다” 고 만족했다.
아이다 역은 윤공주와 장은아가, 라다메스 역은 김우형이 6년 만에 다시 한 번 딱 맞
뿐만 아니라 아이비와 이정화가 암네리스 역에 캐스팅 됐다. 이 밖에도 성기윤, 김덕환, 김선동, 박성환, 강은일 외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0명의 앙상블들이 브로드웨이 스태프와 박칼린 국내협력연출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