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아이 자리 빼앗고, 가방까지 던진 뻔뻔女
![]() |
↑ 사진=유튜브 캡쳐 |
과거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의 한 버스에서 뻔뻔한 여성의 행동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이 버스에 오른 뒤, 버스 좌석에 앉아있던 한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는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아이는 어안이 벙벙해진 채로 여성을 바라보며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아이를 억지로 끌어내고, 자신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좌석 위에는 미처 챙기지 못한 아이의 가방이 있었지만, 무시한 채 깔고 앉았습니다.
이를 보던 아이의 이모가 다가가 항의하자 이 여성은 잠자는 척을 했습니다. 소란이 커지자, 버스 운전사는 차를 멈추고 두 사람을 중재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아이의 이모와 여성의 말다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리에 앉아있던 여성은 깔고 앉은 가방을 창문 밖으로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아이는 울기 시작했고, 운전사가 간신히 두 사람을 떼어놨습니다. 그러자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자신이 '교
해당 버스의 타고 있던 목격자들은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노인이나 아픈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면서 "너무 개념이 없어서 황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