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결합한 1세대 걸그룹 S.E.S의 바다(본명 최성희·37)가 9세 연하 사업가와 3월 결혼한다.
12일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다는 3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프랜차이즈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가량 교제했으며 지난해 9월 이 사실이 공개됐다. 이로써 S.E.S는 슈와 유진에 이어 바다까지 모두 '품절녀'가 된다. S.E.S 세 사람은 14년 만에 재결합해 지난달 공연을 펼치고 이달 새 앨범 '리멤버'를 발표했다.
바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가족과 지인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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