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영된 MBN 교양프로그램 '시티라이프'에서는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직거래' 가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가게를 방문한 조한희 씨는 "3천원 짜리를 2천원에 사니까 시중가격보다 30~33% 정도 싸다"면서 자랑했습니다.
길영수 씨는 "여기는 거의 이윤을 안 남기는 것 같다"면서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이처럼 물건을 싸게 팔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가게 주인인 박윤수 씨에 따르면 "재고상품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고, 공장과 직거래해서 저렴하다"면서 "소매로 오셔도 도매보다 조금 더 받긴 하는데,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물세트가 저렴한 이유는 가게와 공장이 직거래해 중간 유통 비용을 아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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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시티라이프 |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소문난 이곳은 과연 얼마나 저렴할까요?
연어통조림 선물세트는 시중보다 싼 온라인 최저가로는 18,900원이지만 여기선 16,000원입니다.
햄선물세트 15,900원에서 13,000원으로
카놀라유 선물세트 역시 7,910원에서 6,000원으로 온라인보다도 최대 30% 저렴합니다.
물건을 싸게 사면 가끔 유통기한이 남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물건은 유통기한도 넉넉해 선물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MBN '시티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전 6시5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