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개발센터, 코딩강사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 여성가족부서 우수 평가...올해도 훈련기관 선정
- 이달 30일 직종 설명회, 다음달 5일부터 교육 진행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 직업훈련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코딩교육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또다른 표현으로, C언어와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며, 소프트웨어 제작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 코딩강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코딩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퍼즐이나 블록 맞추기를 활용한 스크래치 교육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눈높이에서 코딩을 가르치는 한편,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마치면 학습동아리활동과 재능기부연계 등 직업상담사의 집중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코딩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비했다.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컴퓨터전공자 또는 IT 경력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6월1일까지이다.

송파센터 측은 이달 30일 오후 2시 직종설명회를 개최하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전화나 센터방문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