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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수요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에서 열린‘설민석과 함께 쓰는 나눔역사 오픈파티’에서 설민석 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
역사강사 설민석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설민석과 함께 쓰는 나눔역사’ 오픈파티에 함께 했다.
설민석 강사는 이 날 역사 속에서 전쟁 중 나눔을 실천한 인물들을 소개하는 미니 강연을 열고, 이어 ‘나눔역사가’들과 대화의 시간, 저서 사인회의 순서로 나눔의 의미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설민석 강사가 함께 지난 여름부터 실시하고 있는 네이버 해피빈 공익캠페인 ‘설민석과 함께 쓰는 나눔역사’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약 4만명의 ‘나눔역사가’가 참여했고, 이 중 50명이 추첨을 통해 선정돼 행사를 함께 했다.
설민석 강사는 이 날 강연에서, 한국전쟁 당시 천 명이 넘는 전쟁 고아들을 제주도로 무사히 피난시켰던 ‘유모차 공수 작전’의 주인공 딘 대령과 러셀 중령, 한국전쟁 종전 후 8명의 한국 아이를 입양하고 입양 기관까지 설립한 홀트 부부, 인생 후반부를 나눔 활동에 헌신한 배우 오드리 햅번을 소개하며 나눔 정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나눔역사가’들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설민석 강사의 팬이기도 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역사 강사로서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설민석 강사는 “역사 강연을 위해 연구하다 보니, 매일 존경하는 분이 생긴다.”고 했다. ‘설민석에게 역사란?’이란 질문에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이자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며, “내가 역사 선생님이 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설민석 강사는 지난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 해설 강의 수익금 전액 기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