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자'에서 박해진이 분한 첫 번째 캐릭터 강일훈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오늘(18일)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측은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묘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입니다.
특히 박해진은 극 중 문명 문화 재단 이사 강일훈을 비롯해 1인 4역을 소화합니다.
박해진이 연기하는 네명 중 첫 번째 캐릭터인 강일훈은 가난하지만 밝고 쾌활한 성격의 인물로, 어머니의 의문사를 접한 후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 강 회장을 따라 문명 그룹으로 들어가 문화재단 이사가 되는 역할입니다.
강일훈은 재벌 2세가 됐지만, 오로지 어머니의 의문사에 대한 관심만 가지며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캐릭터입니다.
박해진은 "네 명의 캐릭터 중 실제 나와 가장 닮아 있어 연기하지 않는 듯 연기하고 있다"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경찰서에서 음료수와 전단지를 돌리며 어머니의 의문사를 밝히기 위해 애쓰는 일훈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더불어 생각에 잠긴듯 어딘가 어두워 보이는 듯한 일훈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훈은 앞서 공개된 또 다른 역할의 첸과는 180도 다른 인물이라 과연 박해진이 자신이 맡은 인물들을 어떻게 소화
한편, '사자'는 명품 배우 군단에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출연 배우들이 지난 1월부터 바쁜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제작,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