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밤 9시 40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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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사노라면' 394회 예고편 화면캡처/사진=MBN |
이번주 '사노라면'에는 충북 제천 청풍호에서 22년째 함께 배 타는 부부가 출연합니다.
아내인 옥자 씨는 남편 재춘 씨와 청풍호에서 힘을 합쳐 잡은 고기로 식당을 운영 중입니다.
옥자 씨는 식당 말고도 벌여놓은 일이 많습니다. 현재 부모를 돕기 위해 큰딸 이슬 씨가 5년 전 귀향한 상태입니다. 청풍호 가족 전체는 24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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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사노라면' 394회 예고편 화면캡처/사진=MBN |
젊은 딸 이슬 씨까지 허리가 휜다고 말하지만, 아내는 느긋한 가족들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일에 마음이 급한 옥자 씨는 잔소리가 늘어갑니다.
반면, 남편과 딸은 매사에 느긋한 태도입니다. 남편 재춘 씨는 시골에 와서 고생하는 딸이 안쓰럽다고 하는데요.
옥자 씨가 심지어 양봉 일까지 하자고 하자, 결국 부녀가 뿔났습니다. 부녀는 옥자 씨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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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사노라면' 394회 예고편 화면캡처/사진=MBN |
과연 가족들은 아내 옥자 씨가 왜 이렇게까지 억척스러워졌는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청풍호 억척 대장 아내를 말려줘'편은 오늘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휴먼다큐멘터리 '사노라면'은 애증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보통 사람들의 삶의 비법을 보여줘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