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어제(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경기와 훈련을 병행하느라 바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너무 행복했다"며 막상 떠나려니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또 올해를 마감하면서 "연초에는 고관절 부상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지만 후반기 들어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마무리가 좋아서 만족스러운 한해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김연아 선수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함께 내년 2월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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