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가 생애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습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1-2로 뒤진 7회 말 무사 1, 3루에서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
지난 9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박찬호는 첫 타자 호르헤 포사다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으며, 다음 타자 데릭 지터를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를 넘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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