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MBN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서 3년 연속 보도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재난방송과 인적자원 투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MBN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올해 방송평가에서 보도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년 연속 보도 부문 1위입니다.
MBN은 내용과 편성 그리고 운영 부문에서 고르게 경쟁사업자를 압도했습니다.
내용과 편성 부문에서는 237점 대 230점, 운영 평가에서는 180점 대 174점을 얻어, 500점 만점에 417점 대 405점으로 경쟁사업자를 앞섰습니다.
MBN은 특히 재난방송 편성과 실시, 자체 심의, 그리고 재무건전성과 인적자원 개발 투자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들 항목은 지난해에도 MBN이 경쟁사업자보다 우위를 보인 것들입니다.
경쟁사업자와의 격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항목에서 지난해 배점의 절반만 받았던 경쟁사업자가 올해 MBN과 같이 만점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그 밖의 항목에서는 MBN이 점수 차를 더 벌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상파 사업자 가운데는 KBS 1TV가 900점 만점에 761.99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SBS와 KBS 2TV, MBC의 순이었습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융합을 포함한 매체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방송평가를 하기 위해 관련 규칙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권병욱 / 방통위 편성평가정책과장
- "올해는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제도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 책임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방송내용과 편성, 운영 영역을 평가해 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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