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 초일류 기업 CEO들이 세계경제에 대한 해법을 공개했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들을 갖고 있는지,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속적인 세계경제 성장을 위해 세계 초일류 기업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먼저 캐나다 최고 경제단체인 캐나다 상공회의소에서는 글로벌 무역의 가장 큰 장벽으로 보호무역을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페린 비티 / 캐나다 상의 회장
- "G20국가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가 경기침체기 동안 보호주의 장치를 만들었다. 이제 보호주의 장벽을 낮출 때이고 열린 세계 경제를 위해 약속을 해야 한다. "
아르헨티나의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히포테카리오에서는 은행과 중소기업의 상생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엄격한 심사에 통과한 기업에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기업이 사업에 성공하면 은행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기업은 자본을 키울 수 있고 은행은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일거양득이라는 설명입니다.
전 세계 60개국에서 4만여 대의 풍력기를 돌리고 있는 베스타스도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10명 중 약 9명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호소력 있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디틀레프엥겔 / 베스타스 회장
- "소비자 대부분과 투표권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더 친 환경적이라고 하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세계 초일류 기업 CEO들이 쏟아낸 아이디어들은 G20 정상회의에 보고돼 지속적인 세계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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