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원도 홍천은 한우와 옥수수로 유명한 곳인데요.
최근에는 '홍천 잣 명품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전국 제1의 잣 생산지 홍천.
전국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잣은 민간에서는 기침치료를 위해 호도, 찹쌀 등과 함께 끓여 먹기도 하고 인삼씨와 함께 꿀에 타 먹으면 변비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출산 후 부인병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잣죽을 쑤어 먹기도 합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홍천 잣은 기온이 서늘하고 해발 550m 이상에서 생산되는 지리적 특성상 타지역의 잣보다 알이 차지고 깊은맛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홍천군은 지난해부터 3년간 30억 원을 투입해 제품개발을 비롯해 생산 가공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잣 가공공장을 새로 짓고 기능성 가공식품 연구개발과 생산유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홍천 잣은 군이 특화작물로 육성 중인 지역 5대 명품에 포함되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사업추진단도 설립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영 / 홍천 잣 'ㅎ'농산 대표
- "이번에 홍천군에서 명품화 사업단을 구성해서 6개의 업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잣이 생산되고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홍천 잣은 올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완료되면서 다양한 홍보 효과로 전국 제일의 잣 명품화 고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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