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은 오늘(10일) 자회사인 이수건설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졸업을 채권단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화학 측은 "워크아웃이 시작된 뒤 이수건설은 자산을 팔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워크아웃을 졸업하려는 자구노력을 했다"며 "해외수주와 플랜트 사업이 성장해 2년 연속 영업이익이 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스톤'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해 온 이수건설은 2008년 말 국내 주택경기가 침체하면서 지난해 1월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됐습니다.
이수건설의 워크아웃 졸업 여부는 회계법인의 최종 심사와 채권단의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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