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국내 제약업계 역사상 최대규모인 5천400억원 어치의 완제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십자는 미국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공급전문기업인 'ASD 헬스케어'와 3년간 총 4억8천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 SN)'과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치료제 '그린진에프(Greengene F)'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SD 헬스케어는 미국 의료 도매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메리소스버진(Amerisourcebergen)의 자회사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업계의 대규모 수출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이 대부분이었으며, 완제의약품에 대해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녹십자는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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