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해외 브랜드까지 가세해 관련 시장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백화점 내 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코너.
상담 영양사가 '고객 맞춤형' 구매를 돕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은주 / 동원F&B 상담 영양사
- "(비타민은) 많은 양을 섭취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건강과 체질상태, 연령, 식습관 형태에 따라 체구에 맞추는 형식으로…"
국내 한 대기업과 손잡고 들어온 지 8년 만에 매출이 10배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 인터뷰 : 송주영 /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 팀장
- "종합비타민을 비롯해 오메가3, 칼슘 등이 많이 판매되는데,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인층, 중·장년층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국내시장 규모는 2조 5천억 원.
매년 15%의 성장세를 보이자 해외 브랜드의 국내시장 공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국내 대기업이나 대형마트와 제휴를 통한 한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홈쇼핑과 손잡은 한 브랜드는 한국 시장을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 삼겠다며, 본사 CEO가 직접 한국을 찾는 등 의지를 붙태웠습니다.
▶ 인터뷰 : 홀게이트 / 호주 블랙모어 대표
- "연령과 성별을 떠나 건강에 관심이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가족 건강까지 챙기려는 분들에게 저희 제품이 알맞을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을 빠르게 파고드는 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2조 5천억 시장을 두고 토종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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