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과천 그룹사옥 강당에서 시무식에서 올해 매출 10조원 돌파를 경영목표로 삼은 '뉴 스타트 2011'을 선언했습니다.
이 회장은 2011년은 그룹이 지속하고 있는 성장기세가 외부환경 악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실한 내용임을 우리 스스로 증명해야 할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임직원에게 상상력 너머까지 가겠다는 꿈을 품어야 한다며 '비욘드 이매지네이션(Beyond Imagination)'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속도감 있는 성장추진'을 비롯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경영', '인재 육성과 유기적 조직운영', '미래지향적·장기적 관점의 확보' 등을 제시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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