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신재생 에너지 설비 도입

인테리어자재 전문업체인 한솔홈데코는 80억원을 들여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비는 가연성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형연료(RPF)를 이용해 스팀과 열에너지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RPF 재활용 설비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설비를 통해 해마다 16억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과 2만5천여 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서 이미 도입한 폐목재 소각 스팀, 폐열 회수 시스템 등과 더불어 연간 에너지비용 총 7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