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멜론은 물론이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포도, 복숭아 역시 가격이 예년보다 높아져 여름 내내 과일 사먹기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수박은 24일 현재 7~8㎏짜리가 1만5천900원으로 1년 전보다 38.3% 올랐으며 롯데마트에서도 6㎏짜리 수박이 1만3천원으로 작년보다 30% 올랐습니다.
참외도 롯데마트에서 10㎏에 4만5천원으로 작년 대비 28.6% 올랐으며 멜론은 이마트에서 개당 8천480원으로 31.5% 비싸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