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주유소들이 정유사 4사의 가격할인과 국제유가의 하락을 틈타 마진을 계속 높이면서 휘발유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며, 주유소 마진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리터당 99.88원이었던 주유소 평균 마진은 2분기부터 올라가기 시작해, 이번 달 첫째 주에는 리터당
주유소 마진은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SK에너지가 리터당 193원으로 가장 높아 SK가 휘발유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사의 100원 할인 행사에 의한 월별 가격인하 효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인하폭이 낮아져, 정유사들이 이달 초 가격인하 종료 전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