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와 롯데·현대·신세계 등 3
대 백화점이 입점업체 판매 수수료율을 3~7%포인트 낮추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앙회는 "수수료율이 지난 30여년간 한 번도 인하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정은 유통분야 동반성장의 새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중소업체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
이어 "이로써 중소기업은 상품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등에 힘을 더 쏟을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앙회는 "다만 수수료 인하 대상이 백화점 중소납품업체의 50% 수준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