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유통부문은 올해 BI 변경 전인 2008년보다 37% 늘어난 1조7천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6일)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2009년 3월 2일 애경백화점, 삼성플라자, 삼성몰 등으로 운영됐던 BI를 AK플라자와 AK몰로 바꾼 지 1천일을 맞습니다.
AK플라자 점포 중 분당점은 '삼성플라자'라는 상호를 사용했던 2008년 4천억원대였다가 올해는 6천
또 AK플라자 전점 명품군은 BI 변경후 대대적인 리뉴얼과 추가 입점으로 매출이 2008년보다 107.1%나 뛰어올랐습니다.
삼성몰에서 변경한 AK몰은 온라인몰의 도메인이 바뀌면 매출이 감소한다는 통념을 깨고 2008년 2천100억원에서 올해 3천600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