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연계단체 프랑스 총격사건 주도 주장"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는 지난 열흘간 프랑스 남부에서 7명의 희생자를 낸 3차례의 총격사건을 자신들이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준드 알 킬라파'란 무장그룹은 지하드 웹사이트에 올린 범행 성명에서, 사흘 전(19일) 툴루즈에서 우리의 형제가 시온주의자의 근거지를 뒤흔드는 작전을 감행해 공포에 떨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들이 이번 작전에 책임이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지은 죄악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당국에 무슬림에 대한 정책을 바꾸고 이슬람을 향한 도발적인 성향을 포기하라고 촉구고, 이 같은 정책이 파멸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