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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리포트] '심장병 환자' 사우나로 치료한다

기사입력 2006-08-30 16:32 l 최종수정 2006-08-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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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에게 건강한 정보를 드리는 웰빙리포트 시간입니다.
건강을 위해 사우나 즐기시는 분들 많은데요.
흔히들 심장병 환자는 사우나에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사우나를 심장병 치료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성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 여성이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일반인이 아닌 심부전 증세를 갖고 있는 심장병 환자입니다.

심장질환 환자의 경계대상 1호인 '사우나'를 이용해 오히려 심장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열요법으로 이름 붙여진 이 치료는 일본 가고시마 의대의 정충화 교수팀이 개발한 치료법입니다.

일반 사우나 보다 다소 낮은 60도 정도에서 15분 가량 충분히 몸을 덥히고, 30분 가량 체온을 유지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말초 혈관이 확장돼 피가 잘 돌아 심장의 부담을 줄여줘 치료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정충화 / 일본 가고시마 의대 교수
- "(60도 정도이기 때문에) 뜨겁다는 느김이 아닌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편안한 느낌이 드는 온도에서는 혈관이 확장됩니다."

일반인들도 뜨거운 온도를 참는 사우나 보다는 다소 낮은 온도에서 충분히 땀을 흘리는 방법이 건강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정충화 / 일본 가고시마 의대 교수
- "시간만 충분하다면 (비교적) 낮은 온도의 사우나에서 오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사우나에서는 오래 있을 수 없죠. "

피로 회복을 위해 오랫동안 일반인들이 이용해온 사우나, 무리하지 않고 적절히 이용하면 병도 낫게 하는 치료법으로 의학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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