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내일(8일)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협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협의는 지난 9월 24일 실무회의 이후 대의원 선거 등 현대차노조 일정으로 인해 협의가 지연된 지 40여 일 만에 재개되는 것입
현대차는 재개될 특별협의에서 3천여 명 정규직 채용 규모와 하도급 근로자 처우 개선, 해고자 하도급 업체 재입사 등에 대해 일괄 타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별협의에는 사측과 현대차 노조, 하청노조, 사내하도급 업체 대표, 금속노조 등 이해관계자 5자가 모두 참석합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