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분은 지난 2003년 외환카드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감자검토 등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외환카드 합병과정에서의 문제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지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외환은행은 외환카드를 흡수합병하기 위해 대주주는 전액 감자, 소액주주는 20대 1의 감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감독당국에 금산법에 의한 감자 승인을 요청했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