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STX에 대한 채권단 자율협약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로써 STX그룹의 구조조정은 큰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식회사 STX 채권단 소속 금융기관들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동의서를 일제히 보
만기가 돌아온 STX의 회사채 2천억원에 대한 결제 대금과 이번 달에 사용할 긴급 운영자금 1천억원 등 3천억원을 지원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자율협약에 참여한 STX 채권금융기관은 산은(44.9%), 우리은행(25.7%), 농협은행(16.8%), 신한은행(8.8%), 정책금융공사(3.8%) 등 5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