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전국 한우 암소에게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 씨수소 1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 검증을 하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능력을 평가해 선발합니다.
선발된 10마리는 자신의 정액으로 태어난 후대 소의 '도체중'과 등심 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 지방도 등이 뛰어나
농진청은 또 기존에 활약하고 있는 보증 씨수소 중 유전능력 평가 결과 능력이 떨어지는 7마리를 도태하기로 결정해 이번에 선발된 10마리를 포함해 모두 69마리의 보증 씨수소의 정액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