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사의 표명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손 회장은 오늘(8일) 대한상의와 서울상의 회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상의 회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최근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구속 이후 CJ그룹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으며 이로 인해 대한상의 회장업무를 하기 어렵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장단은 손 회장의 사의 표명을 만류했지만, 손 회장의 의지가 워낙 강해 조만간 물러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