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지방은 낮까지 비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은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입동 절기이자 수능일인 목요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수능일 아침에는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1월로 접어들면서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따스함이 감돌지만 일교차가 10℃내외로 벌어지는 날이 많아 아침·저녁으론 제법 쌀쌀합니다.
최근 아침 출근길에 보온이 되는 텀블러에 따뜻한 커피나 차를 넣어서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찬바람이 부는 바깥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면 추위를 덜 느끼기 때문이겠죠. 또 난방으로 다소 건조해진 실내에서도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난방기기에만 의존하다간 실내가 건조해져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늦가을 바람에 몸이 으스스하고 심신에 피로까지 쌓인 것 같다면, 따끈한 물에 은은하게 우러난 녹차 한 잔 어떨까요.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