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프랑스에 유럽 지사를 이전 개설했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파리 교외 지역인 이씨레물리노에서 김재수 aT 사장, 이혜민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씨레물리노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aT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aT 유럽 지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었으나 유럽 소비시장의 중심인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지사를 이전했습니다.
파리aT센터는 인구 6억 명에, 식품소비 1조4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470조7천억원인 거대 유럽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을 수출하는 역할을
김재수 aT사장은 최근 한류 붐으로 커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용해 프랑스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를 높이겠다면서 현지 전문 식품 판매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까르푸와 같은 대형 유통매장에도 한국 식품이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