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의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초 출시한 스마트폰 G2는 이날까지 약 5개월 동안 세계 시장에서 누적 300만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G2의 판매량이 4분기에만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놓았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8~9월 동안 1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연말까지 G2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사장이 공언한 판매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국내 시장에서의 G2 판매량도 현재 90만대에 육
G2가 국내 시장에서 100만대 넘게 팔리면 지난해 9월 출시한 G와 올해 2월 출시한 G프로와 함께 G시리즈를 내놓은 이후 3개 제품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르게 된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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