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22일 현재 18조7천880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6천414억원이나 급증했습니다.
별다른 규제책을 내놓지 않았던 농협은 25일 현재 18조5천396억원으로 지난해 말 이후에 1천412억원 늘었고 하나은행도 22조4천427억원으로 904억원 증가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규제가 덜한 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다 보니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 같다며 금감원의 주택대출 규제가 은행권 전체에 적용되고, 투기지역의 아파트 담보대출을 1인 1건으로 줄이도록 한 1.11대책 효과가 가시화되면 담보대출은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