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친환경 가구 확산을 위한 '유해물질 제로(0)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달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선언하고, 최고 수준의 친환경 목재와 부자재만 사용해 유해물질 방출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친환경 가구와 유해오염물질 등에 대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 캐릭터 '제로미'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8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가구가 필요한 개인과 단체의 사연을 접수받아 구매지원금을 전달한다. 또 '제로미' 캐릭터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친환경 가구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행사도 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초등학생과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가구 제작과정과 필요성 등을
현대리바트는 "올해부터 생산되는 6개 브랜드, 5000여개 품목에 최우수 등급(E0)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원자재 뿐 아니라 접착제, 도료 등 부자재까지 최고 등급의 소재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정홍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