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을 끝으로 대규모 협상단이 참여하는 본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농산물과 자동차, 의약, 무역구제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치열한 막판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부 부처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이달말까지 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8차 협상 기간 모든 쟁점에서 합의를 도출한다는 자세로 유연성을 발휘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춰 고위급 회담, 수석대표와 분과장만 참여하는 '2+2' 협상, 영상회의 등 협상 방식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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