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부터 사흘간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130여명과 캠코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로 구성된 50여명의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학업, 적성, 대학진학, 취업 등 진로를 고민해보고, 멘토와의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돼 왔다.
캠프에서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체험을 위해 한국잡월드(Job World) 직업 체험 및 탐방, 전문 강사를 통한 직업관 교육,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노하우를 활용한 신용·경제교육을 비롯,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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