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그릴 & 샐러드 애슐리 분당 미금점이 퀼트 갤러리 테마를 도입해 리뉴얼 오픈한다.
애슐리 측은 8일 "매장 별 특화 컨셉과 스토리를 담으려는 애슐리의 'VMD(Visual Merchandising)' 강화 전략에 따라 분당 미금점에서 리뉴얼이 진행됐다"며 "다양한 패턴의 퀼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신선한 메뉴와 함께 퀼트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분당 미금점을 '외식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분당 미금점은 매장의 벽면마다 각기 다른 퀼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세기 독일 상류층의 우아한 삶에 대한 동경을 담고 있는 '드레스덴 플레이트 퀼트', 백색 바탕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 앤 그린 아플리케 퀼트', 최고의 앤틱 퀼트로 꼽히는 '볼티모어 앨범 퀼트', 결혼반지를 의미하며 로맨틱 스토리와 결부된 '웨딩 링 퀼트', 장난감 요요 모양을 닮아 귀엽고 경쾌한 이미지의 '요요 퀼트'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세계 최고의 가정용 재봉기기 제조사인 미국의 싱어(SINGER)의 재봉틀 컬렉션이 마련된다. 19세기 말 제조된 수동 재봉틀부터 1970년대까지 연대별 대표 가정용 미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봉틀 컬렉션 존은 고객들에게 박물관에 온
애슐리 마케팅 팀장은 "미금점은 퀼트 갤러리 테마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코드를 강화해 고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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